안녕하세요^^

2013년 3월에 서주사범대에 어학연수를 가는 우혜승입니다~

첫번째 수기는 어학연수를 준비하면서 느꼇던 것들을 써보겠습니다.

글은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솔직하게 적어볼게요ㅋㅋㅋㅋ  

 

1.중국 연수를 가는 이유

저는 대학생이구요~ 중국어랑 전혀 관련 없는  과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고등학교 때부터 중국어를 꼭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고, 대학교 때 교양수업으로 중국어를 수강한 이후로 쭉~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방학을 이용해서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구요, 시작한지가 얼마 되지 않아 수준은 4급정도..??ㅜㅜ 빨리 늘지는 않네요..

중국어를 학원에서 배우고 있지만 한계를 느꼈고, 현지에서 중국 친구들 만나면서 회화실력을 늘리고 싶다고 생각이 들어서 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연수를 결심한 후에 여러 유학원을 둘러 봤어요~ (사실 제가 그때 바빠서 엄마가 저 대신....ㅠㅠㅋㅋㅋ)

먼저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그중에 괜찮은 유학원 몇군데 직접 다녀보고요.

다녀본 유학원들 가운데 프랜드차이나가 가장 친절했습니다. 사실 중국내의 학교나 가격은 다 거기서 거기인데 기왕이면 친절한 곳으로 가면 좋을 것 같아서 프랜드차이나를 통해 중국연수가기로 결정!!!

 

 

2. 서주사범대를 선택한 이유

다들 중국지역과 학교 선택의 기준은 다르겠지요?

프랜드 차이나에서 상담 받을 때 중국어 실력이 고급이면 상해나 북경 같은 대도시의 학교에서 수업받는게 효과가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왕초보이기 때문에 굳이 물가 비싼 북경이나 상해에 갈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제가 후보로 생각했던 학교는 길림사범대, 서주사범대, 대련외국어대(?)였구요

그중에 한국사람이 적어서 중국인 친구를 사귀기 쉽고, 물가가 싸고, 초급자가 공부하기에 적당한 서주사범대를 선택했습니다.

길림사범대도 끌렸지만, 너무 시골 깊숙한 곳일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당ㅋㅋㅋ

출국하기 일주일전인 지금은 서주사범대를 선택한것에 만족하지만, 오티 쯤 전까지는 후회가 많이 들었어요.

기왕 가는거 비싸더라도 대도시에서 놀면서 편하게 있을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상해가 너무 가고 싶었지만...!

이미 수속절차가 다 진행되었으니 후회하면서 시간낭비하지 않고 가서 잘할 생각만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이제는^-^

 

 

3. 준비과정에서 에피소드

처음에 수속을 신청할 때 프랜드 차이나에 제 핸드폰 번호를 잘못 적어 내서 입학통지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일주일동안 연락을 받지 못했습니다ㅜㅜ다른 학생들은 1월 20일즈음에 입학허가가 났다고 연락이 가고 수속 준비에 들어갔지만! 저는 27일쯤 시작했어요ㅋ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유학원에서 보호자 번호로 연락주셔서 결국 뒤쳐지지 않고 수속을 준비할수 있었습니다.

 

 

4. 준비를 하면서 느낀 것들

출국까지 일주일이 남았는데요, 저는 지금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혼자사는 건 처음인데다가 언어가 다른곳에 가니 잘 생활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어요.

하지만 중국 유학간 학생들이 쓴 후기를 보면 재미있게 생활한 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중국어도 중국어지만, 여행 많이다니면서 경험을 많이 쌓고 싶어요^^

어학연수가 복잡하고 어렵다고 익히 들었는데 유학원을 통해서 가니까 너무 쉽고 제가 할건 별로 없는것 같아요.

제가 가서 생활할 물건 챙기는 것 외에는 다 유학원에서 해줘요~ 궁굼한거 있으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요.

 

 

5.준비 과정 사진들

 

 

 

유학생 보험도 들었구요~

이안에 카드가 있어요~

아플때 여기에 연락해서 근처병원에 가면된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1차 수기 마칠게요~

다음엔 중국 가서 느낀걸 올리겠죠??

중국 유학생각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ㅋㅋㅋㅋ!!